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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이야기

프랑스의 적국 오스트리아 출신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by 딧플 2014. 9. 15.


프랑스와 오스트리아의 관계 - 위키백과

http://ko.wikipedia.org/wiki/%EC%98%A4%EC%8A%A4%ED%8A%B8%EB%A6%AC%EC%95%84-%ED%94%84%EB%9E%91%EC%8A%A4_%EA%B4%80%EA%B3%84


네이버캐스트 - 마리 앙투아네트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75&contents_id=455




오스트리아 출신 마리 앙투아네트가 프랑스로 시집을 간 이유가 나와 있지요, 

제 3국을 견제하기 위한 적대국가끼리의 정략결혼, 비극의 시작이라 하겠죠

적대국 관계, 프로이센을 견제하기 위해 결혼동맹으로 맺어진 

마리앙투아네트와 루이16세... 게다가 불어를 잘 하지 못하는, 

프랑스의 적국, 오스트리아 출신의 왕비라니,


당연히 

프랑스인들의 시선이 곱지 않았으리라 짐작해 봅니다.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어라"는 말은 

장자크 루소의 참회록에 나오는 말로 마리 앙투아네트가 프랑스에 오기전에 쓰여진, 


앙투아네트가 사치해서가 아니라 

루이 14세때부터 베르사유 궁전 건축, 독립전쟁지원으로 재정은 어려워지고... 

이미 프랑스는 재정이 악화된 상황, ......


시민혁명의 가치와는 별개로, 

루이16세나 마리 앙투아네트에 대한 악의적 왜곡이나 잘못 알려진 사실로 

우리가 그녀를 풍자하고 비판하는 것은 재고해 봐야 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잘 알지 못했던 남의 나라 역사를 함부로 잘못 재단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봅니다

마리 앙투아네트 같은 이는 

적국 프랑스인들의 시각에서만 바라본다면 오스트리아 인들은 억울하지 않을까요?


만일 미국인이 백범 김구선생을, 안중근 의사를, 

우리의 적국 일제가 테러리스트라고 매도하고 그것대로만 배운다면

그것이 온당한 역사를 대하는 태도 일까요?


승자의 기록인 역사를, 승자의 시각에서만 바라보는 것은 

재고해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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